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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 정보

미움 받을 용기. 자유롭고 행복한 삶을 위한 아들러의 가르침

by 부읽자 2022. 10. 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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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움 받을 용기
미움 받을 용기

아들러 심리학은 용기의 심리학입니다. 당신이 불행한 것은 과거의 환경 탓이 아닙니다. 그렇다고 능력이 부족해서도 아니고, 당신에게는 그저 용기가 부족한 것뿐입니다. 말하자면 행복해질 용기가 부족한 것입니다. 행복해지려면 미움받을 용기도 있어야 합니다. 그런 용기가 생겼을 때 당신의 인간관계는 한순간에 달라질 것입니다.

미움받을 용기. 트라우마를 부정하라

내가 보는 세계와 네가 보는 세계는 다릅니다. 누구나 공유할 수 없는 세계입니다. 세계를 정면으로 바라볼 수 있는 용기가 필요합니다. 불안해서 밖으로 나오지 못하는 것이 아니라 밖으로 나오지 못하니까 불안한 감정을 지어내는 것입니다. 바깥에 나갈 수 없다는 목적이 먼저고 그 목적을 달성하는 수단으로 공포 같은 감정을 지어내는 것입니다. 아들러는 프로이트의 원인론을 정면으로 부정하고 사람은 현재의 목적을 위해 행동한다는 목적론을 내놓았습니다. 아들러에 의하면 우리는 얼마든지 변할 수 있는 존재이며 그러기 위해서는 지금의 나를 그대로 받아들이고 인생의 문제를 직시할 용기가 필요하다고 합니다. 즉 자유도 행복도 모두 용기의 문제이지 환경이나 능력의 문제는 아니라는 것입니다. 그렇기에 아들러 심리학을 용기의 심리학이라고 부릅니다. 우리는 과거의 경험에 어떤 의미를 부여하는가에 따라 자신의 삶을 결정할 수 있습니다. 인생이란 누군가가 정해주는 것이 아니라 스스로 선택하는 것입니다. 어떻게 사는 것도 자기 자신이 선택하는 것입니다. 인간은 끊임없이 자신의 생활양식을 선택합니다. 자신이 불행한 사람이라고 했고 지금 당장 변하고 싶다고 다시 태어나고 싶다고 하소연 하나 왜 변하지 못할까요. 그것은 생활양식을 바꾸지 않겠다고 끊임없이 결심해 왔기 때문입니다. 조금 불편하고 부자유스럽긴 해도 지금의 생활양식에 익숙해져서 이대로 변하지 않고 사는 것이 더 편하니까요. 내가 불행한 것은 과거의 환경 탓이 아니라 능력이 부족해서도 아니라 행복해질 용기가 부족한 것입니다. 모든 고민은 인간관계에서 비롯된 고민입니다. 우리를 괴롭히는 열등감은 객관적 사실이 아니라 주관적 해석입니다. 아들러도 열등감은 누구에게나 있다고 인정하였습니다. 우선 인간은 무기력한 존재로 이 세상에 태어났습니다. 그리고 무기력한 상태에서 벗어나려는 보편적인 욕구를 갖고 있습니다. 아들러는 이를 수월성 추구라고 했습니다. 과학의 진보도 우월성 추구 열등감도 제대로 발현하면 노력과 성장의 촉진제 열등감은 노력과 성장을 자극하는 계기가 됩니다. 열등 콤플렉스는 자신의 열등감을 변명거리로 삼기 시작한 상태입니다. 건전한 열등감이란 타인과 비교해서 생기는 것이 아니라 이상적인 나와 비교해서 생기는 것입니다. 지금의 나보다 앞서 나가려는 것이야말로 가치 있습니다.

타인의 과제를 버리라.

인간관계의 중심에 경쟁이 있으면 인간은 영영 인간관계에 대한 고민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불행에서 벗어날 수가 없습니다. 인간 관계를 경쟁으로 바라보고 타인의 행복을 나의 패배로 여기기 때문에 축복하지 못합니다. 행동의 목표로는 자립할 것과 사회와 조화를 이루며 살아갈 것이라는 두 가지가 있습니다. 이러한 행동을 뒷받침하는 심리적 목표로는 내게는 능력이 있다는 의식을 갖는 것과 그로부터 사람들은 내 친구다라는 의식을 갖는 것입니다. 아들러 심리학은 타인을 바꾸기 위한 심리학이 아니라 자신을 바꾸기 위한 심리학입니다. 분노를 제어하는 것이 참는다는 것을 뜻하나 그러지 말고 분노라는 것을 이용하지 않아도 되는 방법을 배워야 합니다. 분노란 어차피 목적을 이루기 위한 수단이며 도구입니다. 아들러 심리학은 방임주의를 권하는 것이 아닙니다. 방임이란 아이가 무엇을 하는지도 모르고 알려고도 하지 않는 태도입니다. 아들러 심리학은 아이가 무엇을 하는지 알고 있는 상태에서 지켜보는 것입니다. 자신의 삶에서 내가 할 수 있는 것은 자신이 믿는 최선의 길을 선택하는 것 그 선택에 타인이 어떤 평가를 내리느냐 하는 것은 타인의 과제이고 내가 어떻게 할 수 없는 것입니다. 과제의 분리는 인간관계의 최종 목표가 아니고 오히려 입구입니다. 인간관계의 모교는 공동체 감각을 향하는 것이며 소속감은 태어나면서부터 주어지는 것이 아니라 획득하는 것입니다. 남이 나에 대해 어떤 평가를 내리든 마음에 두지 않고 남이 나를 싫어해도 두려워하지 않고 인정받지 못한다는 대가를 치르지 않는 한 자신의 뜻대로 살 수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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