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쉬어도 피곤한 사람들. 당신의 휴식은 잘못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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쉬어도 피곤한 사람들
쉬어도 피곤한 사람들

쉬어도 피곤한 사람들. 당신의 휴식은 잘못되었습니다. 어떤 가치관을 가지고 살아가느냐에 따라 뇌의 피로를 넘어 건강이 좌우됩니다. 이처럼 우리 뇌와 건강을 지키는 최후의 파수꾼은 떳떳한 가치관이라는 사실을 유념해야 합니다. 

쉬어도 피곤한 사람들. 당신의 휴식은 잘못되었다

뇌는 새로운 것을 좋아합니다. 발전과 성장을 좋아합니다. 시간제한을 좋아합니다. 뇌는 새로운 것을 배우고 익히기를 좋아합니다. 적절한 스트레스를 즐깁니다. 뇌는 높은 이상을 향해 나아가는 것을 좋아합니다. 일하는 것도 아니고 노는 것도 아닌 상태는 언뜻 여유로워 보일지 모르지만 사실은 뇌를 피곤하게 할 뿐입니다. 우리의 뇌는 이도저도 아닌 일을 무척 싫어합니다. 어느 장단에 맞춰 뇌를 조율해야 할지 계산이 서지 않기 때문입니다. 혈액의 질은 장에서 결정됩니다. 장은 주로 소화를 시키고 영양소를 흡수하는 일을 하면서 혈액의 질을 결정하는 중요한 역할을 맡고 있습니다. 따라서 장 내 환경이 좋아야 깨끗한 혈액이 만들어집니다. 피부 미용에 장이 큰 영향을 미치는 것도 이 때문입니다.

진짜 피로에 관하여

몸은 쉬고 있어도 머리에서는 온갖 생각이 떠오르다가 사라지고는 합니다. 그것들은 어쩔 수 없는 과거일 수도 있고 아직 닥치지 않은 미래에 대한 걱정거리일 수도 있습니다. 심지어 마음을 비워야 하는 명상 중에도 온갖 생각이 명멸합니다. DMN은 의식적인 활동을 하지 않는 동안에도 활동하는 뇌의 기본 회로입니다. 중요한 것은 DMN의 에너지 소비량인데 자그마치 뇌 전체 에너지 소비량의 60~80퍼센트나 된다고 합니다. 그와 반대로 무언가를 의식적으로 작업할 때 추가로 필요한 에너지양은 겨우 5퍼센트에 지나지 않습니다. 쓸데없는 일에 에너지를 낭비하고 있는 셈입니다. 이는 곧 뇌 피로의 진짜 원인이 DMN이라는 사실을 증명한 것이라 할 수 있습니다. DMN이 긍정적인 역할도 많이 한다는 사실이 속속 밝혀지고 있습니다. 도저히 풀리지 않는 문제가 자고 일어났더니 절로 풀려 있다는 것은 밤에도 뇌가 일을 하고 있었다는 결정적 증거입니다. DMN이 에너지 낭비꾼이 아니라 창조적인 일을 하는 데도 큰 역할을 하고 있다는 뜻입니다. 지속적인 명상은 뇌의 구조를 바꾸어 고도의 집중력을 발휘할 수 있게 해줍니다. 쉽게 피로해지지 않는 뇌를 만들어 줍니다. 명상이야말로 뇌 구조를 근본적으로 바꾸는 작업인 것입니다.

진정한 휴식의 스위치를 켜라

시간에 쫓기는 일만큼 우리 뇌에 악질적인 스트레스를 주는 습관도 없습니다. 마감 시간은 다가오는데 일은 풀리지 않고 은행 시간은 끝나가는데 부도를 막을 길은 없다고 상상해 봅니다. 혈류는 엄청난 속도로 빨라지고 심장은 터질 듯할 것입니다. 이처럼 과도한 교감 흥분은 엄청난 에너지 소모를 일으키고 자칫하면 뇌를 폭파시킬 수도 있습니다. 뇌의 건강을 위해 가급적이면 시간에 쫓기며 일하는 습관은 삼가는 것이 좋습니다. 밤에 일찍 자고 아침에 한 시간만 일찍 일어납니다. 그러면 운명이 바뀝니다. 아침에 규칙적인 운동을 할 수도 있고 가족과 여유롭게 아침을 먹으며 가족애를 다질 수도 있습니다. 딱 한 시간만 일찍 일어나 책을 읽으면 1면에 100권이 넘는 독서를 할 수도 있습니다. 일본의 인지과학자 도마베치 히데토는 우리 몸은 스스로 생각하는 방향대로 움직여 건강을 회복한다고 말합니다. 이를 뇌 회로의 긍정 리셋이라 하는데 뇌 과학계에서는 이미 잘 알려진 사실입니다. 나는 건강하다고 확신하면 건강해질 가능성이 높습니다. 뇌가 항상성의 법칙에 따라 그 방향을 움직이기 때문입니다. 병을 앓고 있어도 나는 건강해지고 있다. 곧 회복할 것이다라고 확신을 가지고 혼잣말을 되뇌어야 합니다. 그만큼 긍정적인 자기 확신, 자기 단언이 중요합니다. 나는 글을 한 꼭지씩 쓰고나면 혹은 쓰는 중에도 난 천재야라고 곧잘 혼잣말을 합니다. 그러면 좋은 생각이 떠올라 글이 더 잘 써집니다. 긍정적인 혼잣말은 무의식을 긍정적으로 바꾸는 힘이 있습니다. 하루에 하나씩 나를 위한 긍정의 말을 합시다. 지족은 자신이 가진 것에 만족할 줄 알아야 한다는 것, 그것이 행복입니다. 작아도 가진 것에 만족할 줄 알아야 우리의 뇌는 정신적으로 안정이 됩니다. 끝이 없는 외적 물적 성장에서 벗어나야 내적 정신적 성숙을 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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