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0대 할 수 있는 일자리 베스트 5
60대 할 수 있는 일자리 베스트 5입니다. 최근 은퇴 시기가 40대도 많고 50대도 많아지고 있습니다. 30 년은 제1의 사회 활동 나머지 15년은 제2의 사회 활동이라고 볼 수가 있겠습니다. 제2의 경제활동을 할 수 있는 유망 일자리 다섯 가지를 알아보겠습니다.
1. 크리에이터 유튜버
유튜버 박막례 할머니라고 혹시 아시나요? 언니들이 치매로 고생하는 거를 박막례 할머니가 보고, 나도 나중에 치매에 걸리면 어쩌지 하고 이렇게 두려워하고 있는데 이거를 손녀 김유라 씨가 더 늦기 전에 할머니랑 추억을 좀 만들어 보려고 영상을 제작하고 올린 것이 시작이라고 합니다. 여러 사회적 경험이나 일상을 담은 브이로그 등 유익한 디지털 콘텐츠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현재 구독자 수는 130만 명을 돌파를 했고 다양한 연령층에서 큰 인기를 끌고 있다고 합니다.
최근 유튜브 플랫폼에 다양한 장르의 영상을 올리는 실버 크리에이터가 큰 인기를 끌고 있고 젊은 세대들의 전유물로만 여겨졌던 개인 방송이 지금은 50대, 60대 이상의 수요층도 가파르게 증가를 하고 있어서 이제는 모든 세대가 개인 방송을 본다고 해도 절대 과언이 아닙니다.
유튜버는 소통을 좋아하거나 기록을 좋아하는 분 재능기부, 자신의 노하우를 전수할 수 있는 분, 전문성 있는 강의 등 그동안 갈고 닦은 기술을 뽐내기 좋은 더 할 나이 없는 플랫폼입니다. 또 채널의 인기가 많아지게 되면 유튜브 수익만 가져가는 것이 아니고 광고, 협찬, 섭외 여러 가지 수익 창출을 낼 수 있는 장점도 있습니다. 촬영은 누구나 핸드폰으로 쉽게 할 수 있고 편집 또한 2, 3개월만 꾸준히 배우면 어느 정도 익힐 수 있습니다. 이처럼 국민 누구나 유튜버가 될 수 있는 it 강국 대한민국에서 제2의 인생 유튜버로서 도전도 매력적입니다.
2. 바리스타
커피를 만드는 전 과정을 책임지는 바리스타,재취업에 나서는 50,60 세대들이 많아지면서 카페에 바리스타로 활동하는 시니어들 역시 늘어나고 있다고 합니다. 시니어들은 바리스타 전문 교육을 받은 뒤에 카페에서 일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카페에서 하는 일은 비교적 육체적으로 힘들지 않고 깔끔한 환경에서 근무할 수 있어서 시니어들에게 인기가 많이 있다고 합니다.
세계 커피 기구 통계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우리나라 성인 1인당 연간 커피 소비량이 세계 성인 평균 132잔의 약 2.7배에 이르고 있고 이는 전 세계 6위에 해당하는 수치입니다. 이렇듯 커피 시장의 활성화로 시니어 바리스타에 대한 인식도 긍정적으로 변하고 있습니다. 커피 관련 자격증도 200여 개나 등록되어 있을 정도로 관심도가 많이 높아졌습니다. 그래서 최근 지자체나 노인복지시설 등에서 50,60세대를 대상으로 바리스타 커리큘럼을 운영하는 곳이 굉장히 많아지고 있습니다. 이에 따라 시니어 바리스타 배출과 고용이 급속히 늘어날 것으로 보입니다.
3. 드론 전문가
이제 단순 노동력의 가치가 떨어지고 있는 시대로 변모를 하면서 노동력을 대체할 수 있는 요소가 바로 드론을 이용한 영상 사진 촬영입니다. 전문적으로 배우면 누구나 쉽게 다룰 수가 있다고 합니다. 또 사진 촬영, 영상 촬영 등 여러 용도로 활용할 수가 있습니다. 최근 드론은 무한대로 영역을 넓혀가고 있습니다. 사람과 물건을 나르기도 하고 농기계로도 쓰이고 촬영용으로도 쓰이고 있습니다.
현재 폭발적으로 성장하고 있는 이 드론 시장을 보면 마치 과거에 자동차 문화가 시작됐던 시절의 모습을 떠올리게 합니다. 또한 많은 전문가들은 드론이야말로 시니어들에게 가장 알맞은 분야라고 강조를 하고 있습니다. 취미를 넘어 직업으로 될 수도 있고 또 실력이 출중하면 충분히 수익 사업으로 활용이 가능하기 때문입니다. 또 최근 농촌 지역에서 활동하는 드론 전문가들도 많이 늘어나고 있다고 합니다. 이처럼 앞으로 우리 일상에 드론이 미칠 영향이 어마어마할 것으로 예상이 됩니다.
4. 숲 해설가 / 노노케어
제2의 인생을 위해 취업 계획에 문을 두드리는 실버 세대들이 공통적으로 가장 많이 선호하는 직업이 바로 사회공헌 관련 일자리를 가장 희망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사회적 기업의 재취업을 꿈꾸거나 숲 해설과 노인 돌봄사, 녹색 일자리 등 전문성과 사회공헌 활동 등이 대표적입니다. 특히 노인이 노인을 직접 돌보는 그런 노노케어에 관심을 가지는 장년층도 많아지고 있습니다. 실제 부모를 모시고 사는 장년층이 많아지고 있고 저출산, 고령화가 가속화되면서 실버산업이 점점 발전할 것이라는 기대감이 반영이 된 것 같습니다.
또 최근 실버타운, 요양원, 요양센터 등 실버들을 위한 시설물이 엄청난 속도로 늘어나고 있고 이곳에 필요한 인력은 너무너무 많이 부족하다고 합니다. 사회공헌이나 돌봄사, 복지사 같은 자격증은 단기간 공부하면 누구나 취득할 수 있고 바로 현장에 나갈 수 있는 그런 장점이 있습니다. 본격적으로 고령화 사회가 시작된 대한민국에서 가장 크게 증가할 유망 일자리라고 합니다.
5. 펫시터 / 반려동물 산책 전문가
펫시터는 보호자를 대신해서 반려동물을 케어하는 사람을 말합니다. 즉 쉽게 말해서 여행을 가거나 갑자기 바쁘거나 급한 일이 생겼을 때 안심하고 반려동물을 맡길 수 있는 그런 서비스를 말합니다. 최근 반려동물 시장이 1천만을 넘어섰고 1인 가구가 늘어나면서 그 시장은 더욱 커지고 있다고 합니다.
펫시터는 프리랜서로 근무가 가능하고 내가 일하고 싶을 때 일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동물을 사랑하는 사람이라면 더욱 직업 만족도가 높고 여러 동물들과 함께 시간을 보내면서 외롭지 않고 누군가에게 도움이 되는 일이라는 게 정말 매력적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애견 호텔도 많지만 펫시터는 애견 호텔과는 다르다고 합니다. 펫시터의 집에 위탁을 하거나 보호자의 집에 펫시터가 방문을 해서 반려동물 돌봄 서비스를 진행하기 때문에 반려동물이 훨씬 편하고 익숙한 환경에서 돌봄과 케어를 받을 수 있는 것이 큰 장점입니다. 반려동물 관련 산업 규모가 무려 연간 3조 원을 돌파를 했고 특히 반려동물을 가족처럼 여겨서 투자를 아끼지 않는 그런 펫팸 문화의 발달과 함께 반려동물 케어 서비스 시장도 해마다 커지고 있습니다.
펫시터는 성별, 학력, 경력 이런 것들이 전혀 무관하고 반려동물을 키워본 경험이 있는 분이라면 누구나 도전을 해볼 수 있습니다. 해당 자격증이 필수인 것은 아니지만 펫시터로서의 경쟁력과 전문성을 갖추기 위해서는 반려동물 관리사 자격증에 한번 도전을 해보는 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
6. 마무리
오늘 은퇴 후 60대 할 수 있는 유망 일자리를 살펴 보았습니다. 제2의 경제활동을 통해 건강하고 보람 있는 삶을 보내시기를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