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 카타르 월드컵 H조

우리나라가 속해있는 2022 카타르 월드컵 H조 4팀에 대해서 알아보겠습니다. H조에는 포르투갈, 가나, 우루과이, 대한민국이 속해 있습니다. H조 전력에 대해서 알아보겠습니다.

 

2022 카타르 월드컵 H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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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 포르투갈
• 가나
• 우르과이
• 한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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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포르투갈

 

먼저 알아볼 나라는 1포트로 H조에 속한 포르투갈입니다. 피파랭킹 9위로 최근 5~6년에 걸쳐 세계적인 강호로 거듭난 포르투갈은 뛰어난 스쿼드를 자랑하고 있으며 이번 카타르 월드컵 우승을 바라보고 있습니다. 현재 포르투갈은 페르난두 산투스 감독이 지휘봉을 잡고 있으며 산투스 감독은 포르투갈 축구의 최대 전성기를 이룩해냈다는 평가를 받았지만 유로 2020을 기점으로 소극적 전술 고집 때문에 많은 비판을 받고 있는 상황입니다. 

 

산투스 감독은 현재 4-3-3 포메이션을 주로 사용하고 있습니다. 포르투갈에서 주목할만한 선수는 주앙 칸셀루입니다. 칸셀루는 현재 세계 최고의 풀백이라고 말할 수 있는 선수로 클럽에서나 대표팀에서나 매경기 좋은 모습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포르투갈은 스쿼드로만 보면 우승 후보에 가까운 스쿼드를 지니고 있으며 세계 정상급의 선수들이 골고루 포진되어 있기 때문에 매우 강력하다고 볼 수 있습니다. 하지만 선수들이 소속팀에서의 활약에 비해 대표팀에선 다소 아쉬운 모습을 보이고 있으며 산투스 감독의 구시대적인 전술로 인해 시원시원한 경기력을 보여주지 못하고 있습니다. 세계적인 강호로 거듭났지만 매번 월드컵 성적은 기대에 미치지 못했던 포르투갈은 과연 이번 카타르 월드컵에서는 높은 곳까지 올라갈 수 있을지 주목해보세요.

 

2. 가나

 

피파 랭킹 61위인 가나는 극적으로 예선을 뚫어내고 8년 만에 월드컵에 돌아왔으며 기량이 뛰어난 여러 선수들이 귀화를 하는 등 현재 카타르행 준비로 분주한 상황입니다. 현재 가나는 오토 아도 감독이 지휘봉을 잡고 있는데 아도 감독은 임시 감독 신분으로 가나를 월드컵으로 이끌어 이번에 정식 사령탑으로 부임하였으며 빅리그에서 뛰는 가나 혈통의 선수들을 귀화시키면서 월드컵 준비를 철저히 하고 있습니다. 

 

아도 감독은 현재 4-1-4-1 포메이션을 주로 사용하고 있으며 가나에서 주목할 만한 선수는 이냐키 윌리엄스입니다. 이번에 아도 감독의 부름을 받아 가나 대표팀 소집을 받게 된 윌리엄스는 속도와 활동량을 두루 겸비하고 있고 특히 역습 상황에서 강한 모습을 띠기 때문에 가나 대표팀에서 그가 어떤 인상을 남길지 기대가 집중되고 있습니다.

 

가나는 여러 해외파 선수들로 구성되어 있어서 생각보다 스쿼드가 탄탄하며 베테랑들과 어린 선수들의 조화가 잘 어우러져 에너지 넘치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하지만 이번에 귀화한 선수들이 많아서 조직력이 불완전한 모습을 보이고 있으며 수비나 공격면에서 약점들이 계속해서 드러나고 있어 보완해야 될 점이 많이 보이고 있습니다. 

한국경기일정

3. 우루과이

 

피파랭킹 14위인 우루과이는 인구 3백만이 조금 넘는 작은 나라이지만 세계적인 선수를 끊임없이 배출하면서 이번에 4회 연속 월드컵 진출에 성공하였습니다. 현재 우루과이는 디에고 알론소 감독이 지휘봉을 잡고 있으며 자국의 백전노장 오스카 타바레스를 경질시키고 임명된 젊은 감독으로 4연승을 달리며 위기에서 벗어나 우루과이를 월드컵 본선에 진출시켰습니다. 

 

알론소 감독은 현재 4-4-2 포메이션을 주로 사용하고 있으며 우루과이에서 주목할 만한 선수는 페데리코 발베르데입니다. 발베르데는 어린 나이에 이미 유럽 최고의 명문 구단과 대표팀에서 핵심 선수가 되었으며 경기 도중 포지션이나 역할이 바뀌어도 이를 거뜬히 소화해내는 모습을 보이면서 우리나라가 우루과이를 상대할 때 가장 경계해야 되는 선수로 뽑히고 있습니다. 우루과이는 이길 수 있는 팀을 확실하게 이기는 저력을 보여주고 있으며 상대를 쉽게 휘말리게 할 수 있는 공격력을 지니고 있습니다. 

 

 

 

2022 카타르 월드컵 일정

 

4. 대한민국

 

피파랭킹 28위로 런던 올림픽을 마친 뒤로 줄곧 내리막길을 걸었던 한국은 이번 월드컵을 위해 대표팀 역사상 최초로 한 사령탑 체제로 4년간 준비를 해왔습니다. 현재 대한민국은 파울루 벤투 감독이 지휘봉을 잡고 있으며 벤투 감독은 대한민국 축구 국가대표팀 역사상 최장 기간 감독으로 지역 예선을 여유롭게 통과하면서 월드컵을 위한 준비를 철저히 하고 있습니다. 

 

벤투 감독은 현재 4-2-3-1 포메이션을 주로 사용하고 있으며 대한민국에서 주목할 만한 선수는 손흥민입니다. 손흥민은 유럽 전체적으로 봐도 빼어난 활약을 보여주는 리빙 레전드이자 한국에서 주장을 맡으며 가장 중요한 역할을 맡고 있는 선수로 이번에 한국인 월드컵 본선 최다골 기록을 갈아치울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되고 있습니다. 

 

대한민국은 2010년 이후 가장 좋은 팀 전력을 보이고 있으며 다른 해보다 눈에 띄게 좋아진 지역 예선 성적이나 경기력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하지만 극심한 주전 의존도와 부족한 전술 다양성을 보이고 있으며 확고한 주전이 보이지 않는 오른쪽 풀백과 전체적으로 아쉬운 풀백의 모습이 나타나고 있습니다. 

 

마치며...

이렇게 지금까지 카타르 월드컵 H 조를 간단히 알아보았습니다. 2010년 남아공 월드컵에서 사상 첫 원정 16강 진출을 이뤄냈던 대한민국, 올해도 좋은 결과를 기대합니다.